하루 최소 8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게 되는데 하루 중 가장 많이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에서 큰 배움과 성장을 얻고 싶고 한 조직에 소속된 직장인으로써 업무적으로 잘 해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회사 업무를 통해 어떤식으로 성장을 추구하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은 업무와 학습을 어떤식으로 연계 지어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 근무하는 환경은 사수가 없고 혼자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대부분 구글링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그때 막혔던 부분과 해결방법을 노션에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스택오버플로우에도 잘못된 정보가 많고 블로그 글을 짜집기하여 배우는 형태라 이렇게 학습을하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업무에서 모르는 것을 해결해가며 어떻게 학습을 하고 학습의 우선순위를 업무위주 아니면 개인이 공부하고 싶은 걸로 생각하는 지 궁금합니다.
업무를 크게 프로젝트 기간, 유지보수 기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프로젝트 기간에는 새롭게 쌓아올리는 과정이라 많은 부분이 새롭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느낌이였는데 유지보수 기간에는 크게 새롭지 않고 점점 편하게만 개발을 추구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유지보수 기간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합니다.
비효율적으로 작성된 코드를 리팩토링하고 싶지만 이미 배포되어 잘 돌아가는 코드를 건드리는게 두렵고 예상보다 더 시간이 소요되면 다른 업무에 영향이 끼칠까 도전해보기 어렵습니다. 개발문화가 잘 확립되지 않은 회사환경이라 코드 리팩토링을 위한 업무일정을 배정 받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런 업무 형태는 어떤식으로 접근하고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업무를 하며 가장 답답했던 부분이 현재 내가 작성하는 코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였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은 여러방면으로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코드를 남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